-
아베 독주에 민심 돌아서…내각 지지율 연일 '뚝뚝'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지지율 하락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자민당 등 집권 여당이 지난 16일 중의원 본회의에서 집단적 자위권과 자위대 해외 파병 확대를 골자로 한 11
-
[시론] 지방대학 이전, 지역에선 생존의 문제다
김기용세명대 경찰행정학과 교수전 경찰청장 최근 지방대학의 수도권 이전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3월 17일 ‘지방대학의 수도권 이전 제한을 위한 범국민 토론회’가
-
그리스 개혁법안은 통과됐지만…
[뉴스위크] 지난 7월 15일 엄격한 긴축조치를 포함하는 국제 채권단의 구제금융안이 그리스 의회를 통과했다. 하지만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가 이끄는 좌파 정부의 앞날은 갈수록 불투
-
[디지털 썰전] 다음카카오의 대리운전업 진출… 찬성 53%, 반대 47%
다음카카오가 콜택시 앱 ‘카카오택시’에 이어 대리운전 서비스 사업 진출을 검토 중이다. 검토 단계인데도 이에 대한 찬반 논란이 뜨겁다. 대리운전 사업자들의 단체인 전국대리운전연합회
-
칠레의 음유시인 빅토르 하라 살해한 칠레군인에 유죄선고
칠레 법원이 1973년 독재자 아우구스토 피노체트의 군사 쿠데타 직후 세계적 ‘누에바 칸시온’ 가수 빅토르 하라를 살해한 전직 군인들에게 유죄 판단을 내렸다. 현지 언론들은 23일
-
[직격인터뷰 9회 풀영상]박주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해결하는 정당이 돼야지 동조만 하는 것은 정당의 역할이 아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주선 의원의 말이다. 박 의원은 21일 오후 5시부터 중앙일보 홈페이지에서 방영된 김진 논설위
-
“전쟁 법안 반대” 국민 외침도 … 아베 야욕 못 꺾었다
16일 오후 2시 7분 일본 중의원 회의장. 집단적 자위권 행사가 포함된 11개 안보법안 처리는 예상과 달리 일사천리로 이뤄졌다. 법안을 반대해온 민주·유신·공산당이 표결 직전
-
집단 자위권 통과되자 아베 자리에서 일어나…
16일 오후 2시 7분 일본 중의원 회의장. 집단적 자위권 행사가 포함된 11개 안보법안 처리는 예상과 달리 일사천리로 이뤄졌다. 법안을 반대해온 민주·유신·공산당이 표결 직전
-
[분수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성결혼식
전수진정치국제부문 기자 미국인 친구 J는 프린스턴대 졸업장에 1m80㎝의 키, 유머감각까지 갖춘 지구 대표 훈남이다. 단 하나 없는 게 여성에 대한 성적 욕구다. “아시아를 알고
-
“나는 진보” 미국인 역대 최다 … 그들이 내년 대선 판 흔든다
맥락이 비슷한 사건들이 잇따라 일어나면 하나의 흐름이 된다. 지금 미국이 그렇다. 지난 1일 위스콘신주의 매디슨. 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
-
[분수대] ‘철수’의 문제를 피하는 사회
이상언사회부문 차장 영어권 국가(영국·캐나다 등)의 한국인 유학생 사회에서 ‘철수’는 남성 동성애자를 가리키는 은어다. 대여섯 해 전부터 상용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대표적 용례는
-
국내 첫 동성혼인 재판 … 법적 부부 인정받을까
6일 서울 서부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는 김조광수(왼쪽)·김승환 커플 . 가슴에 무지개색 배지를 달았다. [뉴시스]“지난해 미국 다큐멘터리를 봤는데 동성부부가 관계를 인정받기 위해
-
동성혼인 인정 여부 놓고 국내 첫 재판 열려 … 김조광수 감독 “법 앞에 평등하다는 헌법 정신 확인할 것"
지난달 26일 미국 연방대법원이 동성결혼에 대해 합헌을 선언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동성 혼인을 법적으로 인정할지 여부를 놓고 첫 재판이 열렸다. 서울서부지법은 6일 오후 3시 영화감
-
대구서 게이 레즈비언 지방퀴어들의 축제 개막
게이·레즈비언 같은 성소수자를 뜻하는 퀴어(Queer). 지방에 사는 퀴어들이 대구 도심 한가운데서 대규모 축제를 연다. 지난달 28일 서울광장에서 퀴어축제가 열린데 이어 국내에서
-
치프라스 “존엄성 지키자” 반대 독려 … 수용파들 “시리자가 국민 분열시켜”
관련기사 神들의 나라 운명 어디로 [사설] 그리스, 투표결과 떠나 구조개혁해야 유로화에 묶인 그리스, 환율정책 묶여 탈출구 막막 유럽통합 노력 60여 년 … ‘그리스 암초’도 큰
-
神들의 나라 운명 어디로
부모 손에 이끌려 시위에 나선 어린 꼬마의 뺨에 쓰인 ‘OXI(반대)’가 이 아이의 미래를 지켜줄 것인가. 국민투표를 이틀 앞둔 3일 그리스 수도 아테네에선 4만 명이 넘는 시민
-
세계문화유산 등재 반대…독일서 '일본 강제징용시설 유네스코 등재 반대' 시위
세계문화유산 등재 반대 '세계문화유산 등재 반대' 유네스코 등재 총회가 열리는 독일에서 일제 강점기 강제노역 피해자와 시민단체들이 '일본의 강제징용시설 유네스코 등재 반대' 시위를
-
세계문화유산 등재 반대…독일에서 "일본 전범기업 문화유산 등재 반대시위"
세계문화유산 등재 반대 '세계문화유산 등재 반대' 유네스코 등재 총회가 열리는 독일에서 일제 강점기 강제노역 피해자와 시민단체들이 '일본의 강제징용시설 유네스코 등재 반대' 시위를
-
서울 대규모 집회, 교통 혼잡 예상…"실시간 교통상황 알아보려면?"
교통 혼잡 예상 '교통 혼잡 예상' 4일 대학로와 종로, 남대문로 등 서울 도심 곳곳서 대규모 행진이 예정됨에 따라 교통 혼잡이 예상돼 이슈가 되고 있다. 뉴시스의 보도에 따르면
-
[고정애 특파원 혼돈의 그리스 가다] IMF, 치프라스 실정 비판하며 “부채 덜어줘야 회생”
채권단의 구제금융안에 대한 수용 찬반을 묻는 그리스 국민투표가 5일 실시된다. 2일(현지시간) 찬성에 지지하는 노인(왼쪽)이 반대를 주장하는 젊은 남녀와 논쟁하고 있다. [테살로니
-
치프라스 “긴축안 수용” 사실상 굴복 … 메르켈 “국민투표 전 협상 없다”
“연금 달라” 아우성 … 공짜 복지의 재앙 1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의 한 은행에서 연금 수급자들이 번호표를 먼저 받기 위해 필사적으로 손을 뻗치고 있다. 그리스 정부는 이날
-
[고정애 특파원 혼돈의 그리스 가다] 메르켈 “그리스 국민투표 전엔 3차 구제금융 고려 없다”
‘OXI(오히).’ 지난달 29일(현지시간) 그리스 의회 앞에 있는 신타그마 광장을 채운 단어였다. ‘No(노)’를 의미했다. 5일 치러질 국민투표에서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
-
무지개 조명 밝힌 백악관 … 젭 부시는 “전통결혼 지지”
미국 연방대법원이 26일(현지시간) 동성 결혼을 합법화하는 판결을 내리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성소수자의 다양성을 상징하는 무지개색 퀴어 축제가 이어졌다. 이날 워싱턴의
-
[남정호의 아하, 아메리카] 동성결혼 족쇄 풀린 미국 … 한국도 법정 싸움 시작됐다
미 청교도 전통에 한때 사형도 애플 팀 쿡 등 유명인 커밍아웃에 동성애 찬성 6년 새 49% → 60% 성소수자 압력단체, 선거에도 영향 미국 연방대법원이 26일(현지시간) 동성결